포럼은 이달 5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학계, 정부기관, 기업등의 전문가 150여명이 참가해 기계학습, 개인정보 비식별화, 인공신경망 모형 등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관련 최근 이슈들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충락 한국통계학회 회장의 개회사,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의 환영사에 이어 고려대학교 허명회 교수의 초청강연, 그리고 통계전문가들의 논문 발표·토론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한은은 “데이터 분석과 기계학습에 관한 강연에 이어통계적 개인정보 보호기법, 인공신경망 모형의 작동원리 등 데이터의 처리와 분석에 관한 연구논문들이 발표되며, 한국은행이 구축해 운용하고 있는 가계부채DB의 활용사례를 소개할 것”이라며 “금번 포럼을 통해 통계 전문가 및 이용자들의공동 관심사를 함께 논의하고, 데이터를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