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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국채선물 소폭 상승…외인 매도 경계하며 되돌림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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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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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21일 국채선물 가격이 소폭 상승하면서 출발했다. 위축된 매수 심리, 외국인의 국채선물 대량 매도 등에 밀렸던 장이 되돌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콤 CHECK(3101) 9시 23분 기준 3년 선물(KBFA020) 가격은 5틱 상승한 108.27, 10년 선물(KXFA020) 가격은 16틱 오른 122.57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586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을 795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은 3년 선물을 1003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405계약 순매도 중이다.

국고채 3년물(KTBS03)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4bp 내린 2.029%, 10년물(KTBS10) 수익률은 1bp 하락한 2.416%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3.06% 부근에서 배회하고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전일 약했던 장에서 조금 되돌림이 있는 정도”라며 “어제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에 연휴를 앞둔 오늘도 안심하고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연휴를 앞두고 시장이 급변했다”며 “심리가 불안한데다 연휴 마지막 거래라 끝까지 주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연휴 전에는 시장 변동성도 죽고 캐리 수요에 강해지는 경우가 있지만 이번에는 기준금리 관련 논란이 커졌다”며 “다음주 목, 금에도 휴가인 분들도 있는데, 그 기간에 무역분쟁이나 FOMC에 환율 보고서 이슈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경계를 풀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태오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일 시장을 주도한 외국인의 추가 매도 동향을 살피면서 연휴를 앞둔 관망세로 제한된 범위에서 전일 하락분을 되돌리는 시도가 나타날 것”이라며 강보합 흐름을 예상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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