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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금융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역할 본격화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20 08:58

기술 집약 중소기업 고속성장 중점 지원

산업은행이 '금융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역할을 본격화하고 KDB-TECH 기업 발대식을 실시했다. / 사진 = 산업은행

산업은행이 '금융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역할을 본격화하고 KDB-TECH 기업 발대식을 실시했다. / 사진 = 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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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17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우리 경제의 신산업 활성화와 산업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올해 신설한 'KDB-TECH 프로그램'에 선정된 51개사 중 서울/수도권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KDB-TECH 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실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KDB-TECH 기업은 차세대 5대 신산업 기업 중 미래 성장성과 기술혁신성이 뚸어난 업체들로서 특히 R&D집약도가 평균 8%로 제조업 평균(1.6%) 대비 5배 이상 높아 향후 성장가능성이 큰 기술 집약(Tech) 중소기업들이다. R&D 집약도는 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투자비 비율(%)을 뜻한다.

산업은행은 금융권 최초의 중소기업 전용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프로그램'인 'KDB-TECH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선정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서 금융우대 뿐만 아니라 기업여신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경영지도 전문위원의 멘토링 등 비금융적 자원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산업은행은 기업 발굴에서부터 상장 지원까지 이어지는 기업전문은행의 서비스 구축 차원에서 비상장 중소 거래기업에 대한 'IPO 컨설팅 서비스'를 한국거래소(KRX) 및 미래에셋대우 등 비은행계 7개 증권사와 시작하기로 협의했다.

산업은행 조승현 부행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산업은행은 4차 산업혁명 선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현재의 중소기업이 향후 중견기업으로 더 나아가 우리 경제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여 '기업 세대교체'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차세대 5대 신산업 분야에서 기술개발과 혁신을 끊임없이 선도해갈 ‘KDB-TECH 기업’과 같은 기술 연구 중심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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