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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 의사록 공개 앞두고 금리 상승세로 전환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18 15:36

[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한국은행 8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국고채 금리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18일 오후 4시에 의사록이 공개된다.

코스콤 CHECK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시경부터 상승으로 전환했다. 3시 27분 기준으로는 2bp 가량 상승해 1.984%를 기록하고 있다. 10년 금리도 전 거래일 대비 2.6bp, 민평대비로 1.5bp 올랐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도 1bp 넘게 상승해, 3%를 상회하고 있다.

외국인도 장 마감을 앞두고 매도세를 키운 모양새다. 현 시간 기준으로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3436계약, 966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은 일전 윤면식 한은 부총재가 “기준금리 결정은 금통위가 자율적으로 한다”고 언급한 것을 비판한 것으로 보도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정위원장은 금리에 대해서 한은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장도 말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증권사의 딜러는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어느새 장이 밀려버렸다”며 “경계감이 매우 짙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래도 지금까지 정부 관계자의 발언까지 더해져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크게 보는 듯 하다”고 전했다.

한 선물사 중개인은 “외인이 오후 한 때 국채선물 매수폭을 늘리는것 같더니, 금새 매도를 늘렸다”며 “특히 3년 선물 매도가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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