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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약세폭 확대…외인의 선물 매도 지속

구수정 기자

crystal@

기사입력 : 2018-09-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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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14일 오후 채권시장이 약세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1시 24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3.2bp 상승한 1.953%, 10년물(KTBS10) 금리는 2.9bp 오른 2.288%를 나타내고 있다.

국채선물 가격도 낙폭을 키웠다.

3년 선물(KBFA020) 가격은 10틱 하락한 108.80, 10년 선물(KXFA020) 가격은 26틱 내린 124.10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3457계약, 1494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 등 금융투자는 3년 선물을 4260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1876계약 순매도 중이다.

반면 은행은 3년 선물을 2901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을 2523계약 순매수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수급 주체인 외인까지 매도에 나서니까 매수 심리가 힘을 잃어 보인다”고 전했다.

한 시장 관계자는 “일단 어제 이 총리 발언을 시작으로 발언이 이어져 금리를 올릴 수도 있겠다는 의구심이 생긴 상황”이라며 “큰 재료는 없으나 선물에서 외인이 매도를 이어가고 주식도 신흥국 우려 완화에 리스크온 모드가 조금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끝까지 변동성이 나타나는 장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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