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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강보합…수요 확인한 50년물과 외인 3년 선물 4천계약 매수 우위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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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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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12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1시 12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1.3bp 하락한 1.910%, 10년물(KTBS10) 금리는 1.1bp 내린 2.263%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오전과 비슷한 흐름을 지속해 2.97%를 나타내고 있다.

국채선물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4틱 오른 108.94, 10년 선물(KXFA020) 가격은 10틱 상승한 124.35다.

외국인은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3938계약, 1799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은 3년 선물을 4499계약, 10년 선물을 2051계약 순매도했다.

오전 국고채 50년물 입찰에는 9100억원이 응찰해 총 6600억원이 2.090%에 낙찰됐다. 발행예정액 6000억원보다 많은 규모다. 응찰률은 151.7%, 응찰금리는 1.700~2.240%에 자리했다. 부분낙찰률은 0%였다.

지난 3월 50년물 3000억원 입찰에는 총 7030억원이 응찰해 예정보다 많은 3250억원이 2.640%에 낙찰됐다. 6월에도 응찰이 1.04조원 나와 5400억원이 2.510%에 낙찰됐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이번에도 국고 50년물 수요는 많았다”며 “지난 응찰액이 1조원 정도였고 이번이 9000억원 정도로 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중개인도 “50년물 수요는 확인한 것 같다”며 “입찰이 끝난 후 선물은 강세폭을 줄였는 데 외인은 또 매수에 나서고 있어 오후에도 이 향방을 주시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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