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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보합권 출발…가격 부담과 매수 심리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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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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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11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하면서 출발했다.

코스콤 CHECK(3101) 9시 17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2bp 하락한 1.917%를 기록하고 있다. 민평대비로는 0.5bp 상승하고 있다.

10년물(KTBS10) 금리는 민평대비 0.3bp 상승한 2.255%다.

국채선물 가격도 소폭 떨어지고 있다. 3년 선물(KBFA020) 가격은 2틱 하락한 108.93, 10년 선물(KXFA020) 가격은 5틱 내린 124.45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1491계약, 10년 선물을 25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현 시간 기준 코스피는 0.16% 상승한 2292.26이다.

한 선물사 중개인은 “가격 부담이 좀 있지만 매수 심리가 여전히 관찰된다”며 “기준금리가 연내 동결된다는 의견이 있는 가운데 내일 고용지표로 확인할 듯 하다”고 전했다.

허태오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일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 2000억달러에 대한 관세부과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졌다”며 “미국 2년물 금리는 지난주 지표 호조에 따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2.713%로 금융 위기 이후 최고치 흐름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추가로 2670억달러 관세위협을 전한 바 있다.

허 연구원은 “국내외 이벤트가 제한적인 가운데 외국인 동향과 롤오버 거래 개시를 주목하며 오늘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예상한다”고 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외인이 선물을 좀 팔고 있다”며 “주식도 반등하면서 장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크게 밀리지도 않는다”고 언급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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