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0대 건설사, 9~11월 ‘래미안 리더스원’ 등 4만6천가구 일반 분양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8-29 11:56

전년 동기 1만6118가구 대비 2.8배 많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부동산인포.

/자료=부동산인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9~11월 10대 건설사들이 약 4만60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많은 물량이다.

2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삼성물산 등 10대 건설사는 9~11월 동안 전국에서 4만597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년 동기 1만6118가구보다 2.8배 이상 많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2만8642가구, 부산 9593가구 등으로 전체 분양물량의 83% 이상이 수도권과 부산에 집중됐다.

주요 단지로는 서초 우성 1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 SK건설 ‘수색 9구역’, 대우·GS건설 ‘수원역 푸르지오자이’, 포스코건설 ‘동래 더샵’ 등이 있다. 이들 단지는 다음 달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9~11월은 전통적 분양 성수기로 올해는 지방선거와 월드컵 등 굵직한 이슈가 많았던 데다 기록적인 폭염 등으로 분양물량이 대거 가을 분양시장으로 미뤄져 예년보다 많은 수준”이라며 “하지만 정부가 잇따라 부동산 규제 대책을 내놓고 있어서 건설사들도 분양이 비교적 안전한 수도권과 부산에 집중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