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오후]약보합권 등락 지속…외인 3년선물 2천계약 이상 순매도

[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28일 오후 채권시장이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1시 57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4bp 상승한 1.969%, 10년물(KTBS10) 금리는 0.1bp 내린 2.371%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0.4bp 정도 올라 2.849%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3년 선물(KBFA020) 가격은 4틱 내린 108.69, 10년 선물(KXFA020) 가격은 6틱 하락한 123.20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2527계약, 1199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 등 금융투자는 3년 선물을 3726계약, 10년 선물을 24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은 3년 선물을 485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을 1116계약 순매수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외국인이 3년선물 매도를 확대하면서 단기쪽이 살짝 밀리는 모습”이라며 “큰 변동은 없이 제한적인 장”이라고 말했다.
한 선물사 중개인은 “10년 선물이 좀 강해지다가 다시 빠졌다”며 “딱히 재료는 없고 이슈도 안보인다. 은행이 좀 사는 정도”라고 전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