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추혜선 의원 · 시민단체 “인터넷은행특례법 법안소위 통과 반대 촉구”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24 13:10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 개최

추혜선 정의당 의

추혜선 정의당 의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에서 은산분리 완화 법안이 다뤄질 예정인 가운데, 정부의 불통과 밀어붙이기를 비판하며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이 법안소위를 통과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금융정의연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등 시민사회단체는 24일 오전 11시 2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8월 졸속 처리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단체들은 그동안 수차례 섣부른 은산분리 완화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정부 여당 누구하나도 책임있는 답변을 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 21일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도 부작용을 막기 위한 규제 장치에 대해서 많은 의문과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도, 오늘 오후 법안소위를 강행하고 있는 모습에서 졸속 통과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현재 영업 중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사실상 대주주인 KT와 카카오의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인한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그나마 혁신을 일으켰던 지금의 인터넷전문은행이 특례법 통과로 오히려 경영상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추혜선 의원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이 정의당에 문제가 있다면 보완책을 제시해달라고 했다”면서 “하지만 다양한 우려와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논의 과정은 생략하고 ‘8월 통과’만 외치고 있으니 보완책 마련을 위한 진지한 대화와 토론의 의지가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추 의원은 금융위원회 등 정부의 태도에 대해서도 “기자회견·상임위 질의 등을 통해 문제가 제기되는 부분들에 대해 책임있는 답변을 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으나 금융위는 단 한 번도 설명하지 않았다”면서 “국회의 입법권을 무시한 채 정부 방침과 다른 의견을 가진 의원은 무시하겠다는 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어제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혁신성장의 입구는 규제혁신”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혁신성장의 입구는 경제민주화라는 것이 정의당의 생각”이라며 “경제민주화에 대해서 정의당과 민주당의 입장이 같다면, 함께 경제민주화 정책 펼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기자회견에는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권오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책팀장, 김경률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 박정만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공동대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정덕봉 부위원장, 유주선 사무총장, 정명희 정책실장 등이 참여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불기소 가능성에 정치권 반발 홈플러스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발행과 기업회생 신청 과정을 수사해 온 검찰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불기소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정치권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검찰에 수사 결과와 판단의 근거를 명확히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은 불기소를 검토한다면 그 근거부터 명명백백히 밝혀라”며 “핵심 의혹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납득할 설명 없이 사건을 끝내려 한다면 왜 검찰의 수사권을 폐지해야 하는지 스스로 입증하는 꼴”이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MBK 경영진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2 '건설기계 강자' HD건설기계가 굳이 佛 소형 건설장비업체 '마니투'와 손잡은 이유는 HD건설기계가 프랑스 건설장비 기업 마니투(Manitou) 그룹과 손잡고 소형 건설장비 제품군을 서로의 제품으로 채우는 상호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는 올해 1월 통합법인으로 출범하며 내건 '2030년 매출 14조8000억 원' 목표 달성을 위해 신성장 축으로 정한 소형장비 사업 확대 일환이다. HD건설기계가 2023년에야 북미 시장에 첫 트랙 로더를 낸 후발 주자인 만큼, 직접 개발에 외부 조달을 병행해 라인업 완성에 드는 시간을 단축하려는 선택으로 풀이된다.이번 제휴로 HD건설기계는 부족한 제품군을 마니투 제품으로 보강하고, 자사 제품은 마니투 판매망에도 실어 2030년 소형장비 매출 1조3000억 원 달성 목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 3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내년 애플 생태계 정조준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OLED를 앞세워 실적 반등을 이어가는 동시에 애플 생태계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제품 판매 부진과 초기 품질 이슈로 공급량이 줄었던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들어 실적을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신제품 흥행으로 물량이 늘어난 가운데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까지 예정되면서 내년에는 고객 기반을 넓힐 기회도 맞았다.삼성전자 실적 자료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매출 7조5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상반기 매출은 14조원,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 수준이다. 3분기에는 매출 8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