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마감…최고 경쟁률 215 대 1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이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마감했다.

2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214.89 대 1(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A㎡였다. 이 평형은 35가구 모집에 7521건(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84B㎡ 117.1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 단지 분양가는 4억10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집단 대출 보증 기준 9억원보다 낮다.
전날 시행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한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 단지는 신혼부부 특공에서 최고 경쟁률 10.75 대 1(84A㎡)을 기록했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9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