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충환 회원비대위 회장은 “인수예정자인 호반이 제시한 회원중심 리솜리조트의 청사진을 믿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상생협력 하고자 한다”며, “상호 신의를 바탕으로 명품 리조트 재건을 위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남 호반그룹 M&A 담당 사장은 “리솜리조트 회생을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인가 후에도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반은 회원들의 의견을 일부 반영, 최초 회원권 만기를 ‘일괄 20년’에서 ‘기존 만기+5년‘으로 변제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을 포함한 변경회생계획안을 오는 16일 회생법원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