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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소외계층 아이 위한 ‘IT학습장 50호점’ 개소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10 09:32

△LG디스플레이가 경산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영천희망원’에 ‘IT발전소 50호점’을 개소했다. (왼쪽부터) 박영환 경상북도 의원,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이상근 영천희망원 원장, 손영준 LG디스플레이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LG디스플레이가 경산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영천희망원’에 ‘IT발전소 50호점’을 개소했다. (왼쪽부터) 박영환 경상북도 의원,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이상근 영천희망원 원장, 손영준 LG디스플레이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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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50번째 IT학습장의 문을 열었다.

LG디스플레이는 10일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영천희망원’에 컴퓨터, TV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를 갖춘 ‘IT발전소 50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LG디스플레이 홍보대외협력담당 손영준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박영환 경상북도의원, 김선태 영천시의원, 한국아동복지협회 신정찬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가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협업해 진행중인 IT발전소 조성사업은 소외계층 아이들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최신 IT 기기를 갖춘 학습장 구축은 물론 멀티미디어 교육 및 유지보수 지원 등 디지털 학습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해 준다.

영천희망원의 IT발전소 50호점에는 24인치 일체형 PC 12대와 55인치 TV 및 프린터,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IT기기를 갖추고 있으며, 책걸상 및 수납장 등 최적의 학습환경이 제공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그 동안 지원한 시설들 중 기기가 노후화된 곳들은 PC를 교체해 주거나 업그레이드 하는 등 유지관리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경상북도에 위치한 ‘베다니 성화원’ 3호점과 ‘실로암육아원’ 4호점 등 3개소를 대상으로 기능보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필요한 IT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사료 및 교재비 등도 지원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목마른 아이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LG디스플레이의 이 같은 노력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IT발전소가 설치된 보육시설을 거쳐간 인원 450여명 중 70% 가량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컴퓨터 활용능력, ITQ(정보기술자격),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사 등 IT관련 자격증이 주를 이루며, 이외에도 미용과 조리사, 검정고시 등에도 IT발전소가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IT발전소 1호점이 개소되었던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 김정숙 원장은 “개소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LG디스플레이의 지속적인 관리 덕분에 여전히 최신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영육아원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IT발전소 덕분에 소외 받던 아이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컴퓨터 자격증도 취득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영준 LG디스플레이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는 “IT발전소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자립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IT발전소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에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46곳, 해외 4곳 등 총 50곳에 IT발전소를 개소했으며, 오는 8월 17일에는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상록원’에 51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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