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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스펙①] 블루투스 탑재한 ‘스마트 S펜’…“펜으로 사진 찍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10 01:52

△노란 S펜이 단독 탑재된 ‘갤럭시노트9 오션블루’ / 사진=삼성전자

△노란 S펜이 단독 탑재된 ‘갤럭시노트9 오션블루’ /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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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가 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0일 0시)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9’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블루투스(BLE)를 탑재해 사용성을 극대화한 갤럭시노트9의 ‘스마트 S펜’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9의 ‘스마트 S펜’은 필기도구, 실시간 번역, 나만의 차별화된 메시지를 만드는 도구를 넘어 완전히 새로운 사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도구로 다시 한 번 진화했다.

이제 갤럭시노트9 S펜의 버튼을 누르는 동작만으로 즐겨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카메라, 동영상, 갤러리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프레젠테이션 중 슬라이드를 넘기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갤럭시노트9에서 S펜을 분리하면서 버튼을 길게 눌러 바로 카메라를 실행하고, 셀피 촬영 모드에서 손으로 촬영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S펜 버튼을 한번 눌러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빠르게 두 번 누르면 전후면 카메라를 전환할 수도 있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때는 S펜 버튼을 한번 누르면 다음 슬라이드, 두 번 누르면 이전 슬라이드를 볼 수 있다.

S펜 버튼을 길게 눌러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으며, 카메라, 갤러리, 음성 녹음, 삼성 뮤직, 삼성 비디오, 유투브, 스냅챗, 스노우, B612, 파워포인트, 한컴 오피스 쇼 등은 버튼을 한번 혹은 두번 눌러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각 애플리케이션에서 어떤 명령을 수행할지는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S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er Kit)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개발자들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S펜을 통해 원격 제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노트9의 ‘스마트 S펜’은 저전력 블루투스를 탑재했으며, S펜을 스마트폰에 꽂기만 하면 약 40초만에 완충할 수 있다. 완충된 S펜은 대기 시간 기준 30분 또는 최대 200번까지 버튼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해 첫 선을 보이며 나만의 개성 있는 표현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했던 ‘라이브 메시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이제 사용자를 꼭 닮은 ‘마이 이모지 스티커’에 S펜의 다양한 펜 효과를 활용해 글자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인스턴트 메시지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바로 메모할 수 있는 ‘꺼진 화면 메모’에서 지원하는 S펜 색상도 다양해졌다. S펜 외관 색상에 맞춰 각각 화이트, 옐로우, 라벤더, 코퍼 색상으로 ‘꺼진 화면 메모’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갤럭시노트9 S펜은 펜팁 지름이 0.7mm, 지원하는 필압이 4096단계로 세분화되어 실제 종이에 펜을 쓰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노트9 자체뿐 아니라 S펜도 IP68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해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한층 더 진화한 S펜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9은 미드나잇 블랙,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8월 24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오션 블루 색상 모델의 경우, 옐로우 색상의 ‘스마트 S펜’을 탑재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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