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브로드밴드, 3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8 09:54

발행금액 比 6.7배인 20억달러 주문 몰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브로드밴드가 3억달러(약 3375억원)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미중 무역분쟁 등 불안정한 글로벌시장 환경 하에서도 스프레드(가산금리)를 대폭 줄였다.

채권 발행 주관은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BNP파리바, HSBC가 맡았으며, 이번에 조달한 금액은 오는 10월 만기도래하는 해외채권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6일 아시아/유럽시장에서 글로벌본드 발행을 선언한 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0억달러(약 2조 2500억원)의 주문이 몰려, 최초 제시한 미국국채 5년물에 1.45% 수준의 가산금리 대비 0.275% 낮은 1.175%의 가산금리에 발행을 마무리했다.

이는 올해 초 글로벌본드를 발행한 SK텔레콤과 동일한 수준이다. 최종 발행금리는 3.994%로 정해졌으며, 쿠폰금리는 3.875%로 책정됐다.

이번에 참여한 총 125개 기관 중 아시아와 유럽의 비중이 각각 85%와 15%였으며, 투자자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 73%, 은행 17%, 기타(보험사 등) 10%로 구성됐다.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본드는 오는 13일 납입을 마친 후 싱가폴거래소(SGX)에 상장될 예정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와 피치레이팅(Fitch Ratings)은 SK브로드밴드가 통신과 미디어 및 유무선 통합에 있어 SK그룹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유료방송시장에서 지속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번 외화채 신용등급을 ‘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미팅을 통해 기가인터넷과 미디어 플랫폼, IoT 등 회사의 안정적 사업전망과 관련 투자자로부터 신뢰를 이끌어 낸 것 같다”며 “글로벌 우량 채권투자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최적의 금리로 글로벌본드 발행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