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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콘퍼런스 ‘후오비 카니발’ 참가자 열기 속에 성황리 마쳐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6 09:27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 조국봉 후오비 코리아 의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 조국봉 후오비 코리아 의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주최하고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한 후오비 카니발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수천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리며 후오비 코리아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후오비 카니발은 발표자, 투자자의 열기와 함께 지난 3일 성공리에 마쳤다.

후오비 카니발 주제는 ‘Dots, Colors, And New World’다. 색이 다른 점들이 각기 모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새로운 세상을 구현한다는 뜻을 나타낸다.

이번 행사엔 3500여명이 넘는 투자자가 참석했으며 비트메인의 우지한 대표를 비롯해 110여 명의 블록체인 전문가가 패널과 연사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및 주요 미디어들이 대거 참석해 약 170여명의 국내외 기자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행사 축사를 맡은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은 “후오비 카니발을 통해 도출된 블록체인 관련 정책과 지혜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산업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블록체인 산업 정보를 교류하고 참가자들이 네트워크 구축해 블록체인 산업을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신환 의원 역시 “블록체인 산업을 위해 정책적, 입법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원희룡닫기원희룡기사 모아보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가 국제자유도시로서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허브로 나서겠다”고 밝혀 블록체인 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후오비 카니발에 참여한 우지한 대표는 격동기에 대처하는 합의 프로세스와 블록체인 업계의 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 대표는 비트코인캐시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며 미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블록체인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우 대표는 “블록체인은 세계 모든 나라가 연결되는 또 하나의 세계이기 때문에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연사를 맡은 뉴마진캐피탈 최준용 대표는 “중국은 겉으로만 규제를 주장하지 실제로는 블록체인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열어뒀다”며 “반면 한국은 ICO(가상화폐공개)를 전면 금지했고 명확한 규제도 없는 상황이라 블록체인 산업 발전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국 정부의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후오비 코리아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외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움직이는 행보를 보였다. 후오비 코리아 조국봉 의장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 도지사 및 관계자들은 행사를 시작하기 전 미팅을 진행했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심도있는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후오비 코리아는 “제주특별자치시와 함께 블록체인 허브를 구축하게 되면, 후오비 코리아가 가진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블록체인 업계의 오피니언 리더인 우지한과 로저버를 비롯해 블록체인 산업에 영향력과 명망을 가진 국내 주요 인사 또한 함께 초대해 자문단을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엔 Uranus와 Genaro 등 36개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이 참가했다. 후오비 카니발 현장에는 세션 발표무대 외에도 블록체인 기업들의 부스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활발히 부스를 체험하고 투자자들이 대규모 에어드랍을 받기도 했다.

고효율, 저비용의 탈중앙화를 지향하며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Uranus, 멀티체인 생태계를 개발하며 현재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확장성, 보안,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블록체인 4.0 플랫폼 Seele, 듀얼-스트라타 아키텍처를 가지고 퍼블릭 블록체인과 탈중앙화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최초의 스마트 데이터 생태계 Genaro Network가 참가하며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와 플랫폼에 대한 미래를 공유했다.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후오비 카니발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가져주신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후오비 코리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과 소통을 하며 신뢰감과 유대를 쌓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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