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컨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서민들의 일자리를 줄이고 소상공인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등 서민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야당 의원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자유한국당 추경호닫기
추경호기사 모아보기 의원은 "멀쩡한 나라 중에 2년 동안 최저임금을 30%나 올리는 나라는 없다"면서 "노동생산성 증가율 2%, 유사근로자 임금인상률 3~4%, 물가 상승까지 감안한 경제성장률 4~5% 수준인 나라에서 이 보다 무려 3~4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최저임금을 인상하면 고용주가 감당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6백만 자영업자가 못해 먹겠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면서 "국민 80%가 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고용지표가 악화되고 소득분배 통계가 지난 2003년 작성 이후 최악의 결과를 보이는 것 역시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우리나라의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은 2016년에 벌써 OECD 평균 수준인 50% 수준에 도달했뿐만 아니라 문 정부 출범 후 두 차례에 걸쳐 약 30% 가까이 인상됨에 따라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은 63%까지 올라가 OECD 최상위 수준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지표를 찾아보더라도, 우리나라 최저임금의 상대적 수준이 낮다는 통계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의 논거로 활용되고 있는 임금격차 또한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 근로자 임금격차의 원인은 최저임금 수준이 낮아서가 아니라 대기업 정규직의 임금이 생산성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는 데 있다"면서 "고용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을 기준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전년대비 4.9% 오른 반면, 대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1.5%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주요 시중은행과 대기업 자동차회사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하는 등 강성노조가 포진한 대기업의 지나친 고임금이 임금격차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면서 "최저임금을 올려 임금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한참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당장 폐기해야 한다"면서 "차제에 업종별 최저임금 구분 결정 등 최저임금 결정제도에 대한 보완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현장] 금융노조, 9·4 총파업 초읽기…주4.5일제·국책은행 이전 저지 전면에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8311025470128001b5a221379124355175.jpg&nmt=18)

![넷마블 방준혁, 늘어난 보수처럼 책임 경영 확대 [가성비 C-레벨]](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11515110713207492587736124111243152.jpg&nmt=18)
![성북구 '길음뉴타운2단지푸르지오' 26평, 4.3억 떨어진 7.5억원에 거래 [일일 하락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715094911024940048b718333124111243152.jpg&nmt=18)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9021356075202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804171315561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7291740382069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630170443915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제네시스, 럭셔리 경험 더한 ‘2027 GV70’‧‘GV70 그래파이트’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354608560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개소세 혜택 종료…현대차, ‘썸머 페스타’로 고객 부담 완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235500483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인도 타임스 드라이브 어워즈서 ‘올해의 SUV’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5071156400590007492587736124111243152.jpg&nmt=18)
![[AD]‘그랜저 잡자’ 기아, 상품성 더한 ‘The 2027 K8’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42110193702730074925877361211627527.jpg&nmt=18)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3241415423015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