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신세계 제공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1000명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스타필드 내 스포츠 몬스터 체험, 메가박스 영화 관람, 식사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하남‧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지역 아동 총 1000명이다.
신세계는 당초 500여명 규모의 초청 행사를 계획했으나 각 협의회에서 추천한 아이들 중 일부만 선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지원 대상 규모를 늘렸다.
이번 프로젝트 후원금은 총 3700만원 규모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 지원을 통해 조성됐다.
스타필드는 지난해 말에도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내아동센터 12곳 및 봉사단체에 비품 교체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스타필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강조하고 싶었다”며 “향후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