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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개최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29 09:00

△2017년 7월 28일 전남대학교에서 ‘2017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과 대학생들이 환영식을 마치고 캠퍼스 투어를 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2017년 7월 28일 전남대학교에서 ‘2017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과 대학생들이 환영식을 마치고 캠퍼스 투어를 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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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가 27일 전국 6개 대학에서 중학생 1641명이 참가하는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열고, 이번 주부터 3주간 본격적인 합숙교육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교육부와 협력하여 전국 읍·면·도서지역의 798개 중학교에서 교육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을 모집했다.

또한 국방부, 소방청, 해양경찰청,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사관, 소방관, 해양경찰, 국가유공자의 중학생 자녀 606명도 모집했다.

중학생을 지도할 대학생들은 9: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43개 대학에서 567명이 선발됐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3주 동안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로 한 반을 이뤄 강의 형식이 아니라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대학 전공 박람회, 진로 특강, 국립발레단 자선공연 등 진로 탐색과 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진다.

‘삼성드림클래스 방학캠프’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도서 벽지 지역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도 울릉도 우산중학교에서 4명의 학생이 참가하는데 중학생들은 “태어나서 대학이라는 곳에 처음 가본다. 대학생 선생님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고 성적도 올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4년 우산중학교 2학년 시절 드림클래스 방학캠프에 참가하고 올해 대학에 입학한 정윤식(20·중앙대학교 1학년) 씨는 지난 18일 우산중학교를 방문해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후배들을 격려했다.

정윤식 씨는 3주간의 캠프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많은 후배들에게 “방학캠프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로탐색,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다. 대학생 선생님들에게 많이 배우고 여러 지역에서 오는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라”고 격려와 조언을 했다.

올해로 7년차를 맞은 ‘삼성드림클래스’는 캠프에 참가해 학습에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이 이제 배움을 전해주는 대학생으로 성장해 강사로 참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이번 캠프에도 ‘삼성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 47명이 강사로 참가했다.

2013년 중학교 2학년때 드림클래스 방학캠프에 참가했던 조은석(21·한국과학기술원 2학년)씨는 “드림클래스 대학생 선생님들과 캠프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진로와 진학에 도움을 받아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며 “드림클래스 선생님들처럼 중학생들의 꿈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강사가 되고 싶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프가 개최되는 전국 6개 대학에는 이인용 삼성사회봉사단장과 삼성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해 캠프에 참가하는 중학생들을 격려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방학캠프 외에도 연중으로 매주 4회 중학교에 찾아가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는 ‘주중·주말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전국 186개 중학교에서 중학생 65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1600여명이 강사가 돼 영어, 수학을 지도하고 있다.

2012년에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에는 지금까지 중학생 7만 3000여명, 대학생 2만여명이 참여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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