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유플러스, 국산 제조사와 5G 차세대 전송장비 구축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25 09:42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마곡 사옥 실험실에서 고성능 집선 100G 스위치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마곡 사옥 실험실에서 고성능 집선 100G 스위치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 5G 상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산 장비 제조사인 다산네트웍솔루션즈와 유비쿼스의 차세대 전송장비를 도입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장비는 5G 무선 기지국과 유선 네트워크(모바일 백홀) 간 데이터 트래픽을 전달해주는 고성능 집선 ‘100G 스위치’다. ‘모바일 백홀’이란 무선 기지국 장비들의 데이터 트래픽을 모아 코어(Core) 장비로 전달해 주는 유선 전송망을 말한다.

현재 LTE네트워크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존 스위치 보다 46배 많은 데이터를 10배 빨리 처리하면서도 장비 크기와 소비전력은 기존 장비와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어 5G 네트워크 고도화의 핵심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장비에는 차세대 네트워크 핵심기술인 ‘세그먼트라우팅(SR;Segment Routing)’이 적용되어 있어 트래픽 제어, 망 운영 간소화, 타 제조사 제품과 쉬운 연동, SDN과 같은 차세대 기술 대응 등에 유리하다.

모바일 백홀 구간에 세그먼트라우팅 기술이 적용된 전송장비를 도입하는 것은 국내 통신사로는 최초이자 해외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렵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 장비에는 다양한 성격의 트래픽을 다수의 가상 네트워크로 구분 전송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구현을 위해 가상 사설망(VPN),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술도 적용되어 있어 고품질 데이터 서비스 보장과 서비스 품질의 차별적인 제공은 물론 트래픽 처리 효율을 대폭 높일 수 있다.

지난해부터 LG유플러스는 국산 장비 제조사들과 차세대 전송 장비 개발에 착수했으며, 하반기 본격적인 5G 네트워크 구축을 앞두고 다산네트웍솔루션즈, 유비쿼스의 장비를 채택해 모바일 백홀망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두 제조사의 전송 장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후 수십억원 상당의 직접 지원자금을 양사에 지원해 안정적인 장비 개발과 수급을 도모하는 한편 장비검증도 공동 진행하고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개발담당은 “5G 이동통신은 스마트폰과 무선 기지국 간 통신을 제외하면 나머지 구간은 유선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가 전송되기 때문에 안정정인 품질의 유선 인프라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차세대 국산 전송 장비 도입으로 한층 고도화된 유선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IG D&A, 입찰 제한 ‘일시정지’…"공식 절차 통해 성실히 소명"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에 내려진 방위사업청의 2년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이 법원 결정으로 일단 멈춰 섰다. 형사재판에서 사실관계가 가려지기도 전에 최고 수위 제재가 집행되는 상황을 막으면서, 정부 사업 입찰 자격을 지킨 채 법정에서 혐의를 다툴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방사청 "개청 이후 최대 뇌물"…회사 "사실 규명 전 제재"27일 LIG D&A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정정공시를 통해 입찰참가자격제한처분에 대해 임시 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공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제재 효력은 다음달 20일까지 정지된다. 이에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제재 시작일은 다음달 21일로 연기됐다.법원은 2 펄어비스 '붉은사막 인핸스드', GJA '올해의 게임' 노미네이트 펄어비스 대표 IP(지적재산권) '붉은사막'이 본편 성과에 이어 확장판 '붉은사막 인핸스드'까지 글로벌 주요 시상식 후보에 오르며 게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7일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인핸스드’가 세계적인 권위의 게임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6(Golden Joystick Awards 2026, 이하 GJA)’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최고의 게임(Ultimate Game of the Year)'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앞서 노미네이트된 ▲올해의 PC 게임(PC Game of the Year) ▲최고의 사운드트랙(Best Soundtrack)을 포함해 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올해로 44회를 맞이한 GJA는 전 세계 게이머들의 직접 투표가 반영되는 세계 최대 규 3 "북미 넘어 유럽까지 접수"…LG엔솔, 에너직스와 글로벌 ESS 수주 고삐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시장을 넘어 유럽 재생에너지 인프라 시장까지 영토를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폭발적인 수주 실적과 북미 현지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ESS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 간다는 방침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에너직스'와 유럽 및 북미 지역 ESS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유럽·북미 총 2GWh 공급…향후 4.5GWh 확대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24개월 내 유럽 약 1.5GWh, 북미 약 0.5GWh 등 총 2GWh 규모의 ESS 공급을 목표로 협력을 추진한다. 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