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 “2030년 5G 사회경제적 가치 47조 8000억원될 것”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09 09:58

△KT경제경영연구소는 5G를 통해 2030년 10개 산업 및 4개 기반환경에 대해 47조 7527억 원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 추정했다. 인포그래픽은 2030년 기준 5G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KT경제경영연구소는 5G를 통해 2030년 10개 산업 및 4개 기반환경에 대해 47조 7527억 원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 추정했다. 인포그래픽은 2030년 기준 5G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KT가 내년 3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5G 도입에 따른 주요 산업 및 환경 변화와 5G가 제공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5G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펴낸 이번 보고서는 국내 최초로 5G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분석했다. 단순히 네트워크 사업자들의 수익이 아닌 5G 관련 산업별로 기업, 소비자, 써드파티(3rd party)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산업 영역의 편익과 기반환경(Environment)의 효율화, 편의성 증가에 따라 사회, 시민이 누리게 되는 편익 등을 수치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10개의 5G 주요 산업 영역인 △자동차 △제조 △헬스케어 △운송 △농업 △보안·안전 △미디어 △에너지 △유통 △금융 산업에서의 전략적, 운영상, 소비자 편익 등을 분석하고 있으며, 4개의 기반환경인 △스마트시티 △비도시지역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에서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편익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개 산업 및 4개 기반환경에 대해 5G가 제공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는 2025년에 최소 30조 3,235억 원, 2030년에는 최소 47조 7527억 원에 달한다. 이는 해당연도의 예상 국내총생산(GDP)의 약 2% 수준이다. 또한 가시화된 서비스 중심으로 수치화 가능한 편익만을 추정한 것으로 새롭게 나타날 서비스들을 감안하면 이보다 더 큰 사회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개 산업 중 자동차 산업은 텔레매틱스 가치 증가 등으로 2025년에 3.3조원, 2030년 7.2조원의 사회경제적 가치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지난 평창올림픽과 판교 자율주행실증단지에서 초저지연, 초연결 특성의 5G 협력편대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이며 5G 도입으로 변화할 자동차 산업을 예측한 바 있다.

또한 미디어 산업에서는 5G로 초고용량 전송 처리가 가능해져 VR, AR 등 실감형 미디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미디어 산업은 2025년에 2.5조원, 2030년에는 3.6조원의 사회경제적 가치가 발생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밖에도 5G로 2030년에는 △헬스케어 2.9조원 △운송 2.8조원 △농업 0.26조원 △보안/·전 0.72조원 △에너지 1.1조원 △유통 2.5조원 △금융 5.6조원 등 10개 산업 분야에서 최소 42조 3439억 원의 사회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 추산했다.

산업 영역 외에도 5G는 도시, 비도시, 가정과 사무실 등 우리가 생활하는 기반환경에도 2030년에는 최소 5조 4087억 원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편익을 제공한다고 전망했다. 산업 영역은 시장의 확대, 운영비용의 감소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기반환경의 편익은 범죄율 감소, 이산화탄소 발생 감소, 이동시간 감소 등 사회적 비용 감소 등을 측정했다.

‘5G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는 사회경제적 효과 수치 분석 외에도 맥킨지(McKinsey), 아서.디.리틀(Arthur D. Little) 등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주요 대학 교수, 기술 전문가 등 각 산업별 전문가 인터뷰가 담겨있다. 또한 KT가 추진 중인 5G 서비스뿐 아니라 해외 통신사 및 ICT 기업의 다양한 5G 적용 사례(Use Case)를 제공하며 5G 도입에 따른 산업별 서비스 진화 방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5G 관련 주요 레퍼런스를 요약 정리하고 원문 링크도 함께 제공하는 등 5G와 관련된 주요 연구 결과를 모두 담고자 노력했다.

김희수 KT경제경영연구소장 전무는 “5G는 전기, 컴퓨터, 증기기관 등 최상위에 위치한 여타 핵심 기반기술(GPT)들처럼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과 결합하여 사회 및 경제 전반의 혁신과 진화를 이끌어 낼 것이다”며 “KT경제경영연구소가 출간한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존 네트워크와 다른 지능형 네트워크로서의 5G 특성과 산업별 서비스 진화 방향에 대한 이해를 위한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IG D&A, 입찰 제한 ‘일시정지’…"공식 절차 통해 성실히 소명"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에 내려진 방위사업청의 2년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이 법원 결정으로 일단 멈춰 섰다. 형사재판에서 사실관계가 가려지기도 전에 최고 수위 제재가 집행되는 상황을 막으면서, 정부 사업 입찰 자격을 지킨 채 법정에서 혐의를 다툴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방사청 "개청 이후 최대 뇌물"…회사 "사실 규명 전 제재"27일 LIG D&A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정정공시를 통해 입찰참가자격제한처분에 대해 임시 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공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제재 효력은 다음달 20일까지 정지된다. 이에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제재 시작일은 다음달 21일로 연기됐다.법원은 2 펄어비스 '붉은사막 인핸스드', GJA '올해의 게임' 노미네이트 펄어비스 대표 IP(지적재산권) '붉은사막'이 본편 성과에 이어 확장판 '붉은사막 인핸스드'까지 글로벌 주요 시상식 후보에 오르며 게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7일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인핸스드’가 세계적인 권위의 게임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6(Golden Joystick Awards 2026, 이하 GJA)’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최고의 게임(Ultimate Game of the Year)'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앞서 노미네이트된 ▲올해의 PC 게임(PC Game of the Year) ▲최고의 사운드트랙(Best Soundtrack)을 포함해 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올해로 44회를 맞이한 GJA는 전 세계 게이머들의 직접 투표가 반영되는 세계 최대 규 3 "북미 넘어 유럽까지 접수"…LG엔솔, 에너직스와 글로벌 ESS 수주 고삐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시장을 넘어 유럽 재생에너지 인프라 시장까지 영토를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폭발적인 수주 실적과 북미 현지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ESS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 간다는 방침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에너직스'와 유럽 및 북미 지역 ESS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유럽·북미 총 2GWh 공급…향후 4.5GWh 확대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24개월 내 유럽 약 1.5GWh, 북미 약 0.5GWh 등 총 2GWh 규모의 ESS 공급을 목표로 협력을 추진한다. 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