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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카페형 편의점’ 객단가, 일반 점포대비 50%↑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4-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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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세종대로점. 코리아세븐 제공

세븐일레븐 세종대로점. 코리아세븐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014년 11월 처음 도입한 ‘카페형 편의점’이 총 45곳으로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카페형 편의점을 프레시 푸드 스토어(FFS)로 정의하고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카페형 편의점의 평균 면적은 일반 편의점대비 2배 가량 넓다. 평균 20여석 규모의 휴게‧취식 공간이 마련돼 있고 북카페, 아이존(i-zone), 스터디룸, 화장실, 안마기 등을 갖춘 곳도 있다.

카페형 편의점 45개 중 37곳(82.2%)는 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매장의 3분의2가 지방에 위치해 있다.

최근 1년(지난해 4월~2018년 3월)간 세븐일레븐 전체 카페형 편의점의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일반 편의점보다 40.7%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1명이 한 번에 구매하는 비용인 객단가도 50.6% 높았다.

동기간 카페형 편의점의 푸드 및 즉석식품 매출 비중은 20.4%로 일반 편의점(10%)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편의점 도시락 구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여성 이용률도 40.1%로 일반 점포(34.8%)대비 5.3%p 높게 나타났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지금의 편의점 시장은 양질 전환의 시대가 도래한 만큼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할 때”라며 “질적 성장을 위한 차별화, 대형화, 복합화를 통해 가맹점의 수익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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