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오쇼핑
지원자들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입력한 후 자신의 소개 동영상과 프로필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전형 △기본역량 면접 △전문역량 면접 △임원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CJ오쇼핑은 선발된 쇼호스트들을 각자의 개성과 관심 분야에 맞춰 각 상품 및 채널별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보이스 트레이닝, 멘토링 등으로 이뤄진 6개월간의 쇼호스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년만에 진행되는 이번 공개 채용에서는 차별화된 끼를 보유하거나 쇼호스트로서의 전문적인 자질이 풍부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TV홈쇼핑은 물론 T커머스와 모바일 생방송 등 방송 채널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개성과 전문성을 갖춘 쇼호스트를 확충하겠다는 전략이다.
CJ오쇼핑은 홈쇼핑업계 최초 쇼호스트인 고려진, 유난희씨를 배출한 곳이다. 최근 연예계 핫 피플로 떠오르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출신의 이민웅씨 등 많은 유명 쇼호스트가 소속 돼 있다.
이상훈 CJ오쇼핑 방송지원팀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쇼호스트 공채를 진행해 역량 있는 쇼호스트 인력을 대거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