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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김광수 전 FIU 원장 내정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19 14:59 최종수정 : 2018-04-19 15:15

김용환 현 회장 "능력있고 추진력 있는 인물 포함" 후보직 사퇴

김광수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 사진출처= 금융위원회

김광수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 사진출처=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지주는 19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김광수 전 원장을 차기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김광수 전 원장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년이다.

김광수 전 원장은 광주제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7회로 관직에 입문한 관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 경력도 있으며 현재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기관장 후보로도 거론됐고, 그동안 관료 출신이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맡아온 전례에 비춰 가능성이 점쳐져 왔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 16일 김광수 전 원장,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현 농협금융지주 회장,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으로 확정했다.

하지만 현직 유지로 고사한 윤용로 회장을 비롯, 현 김용환 회장도 이날 예정된 면접에 참석하지 않기로 하고 후보직 사퇴를 표명했다.

김용환 회장은 "농협금융이 그동안의 부진을 딛고 경영정상화를 이룬 시점에서 능력 있고 추진력이 뛰어난 인물이 최종후보에 포함된 것을 보고 용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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