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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김기식 첫 회동…"상호존중" "금융위-금감원 한 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4-0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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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과 김기식닫기김기식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회동하고 금융위와 금감원간 공조에 의견을 모았다.

3일 오후 김기식 원장은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를 찾아 최종구 위원장과 상견례 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2일 취임한 김기식 원장과 최종구 위원장의 첫 회동으로 1시간 가량 비공개로 진행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 접견실에서 회동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 접견실에서 회동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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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주제로는 금융혁신을 위한 협력 강화, 원칙 기반 기업 구조조정, 금리 상승기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스트레스 테스트 정교화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 이후 최종구 위원장은 "앞으로 금융위와 금감원이 상호 존중하고 소통채널을 활성화 하자"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김기식 원장에 대해서도 "금감원을 잘 이끌 적임자"라고 평했다.

김기식 원장도 "금융위와 금감원은 한 팀이다"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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