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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린카,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 개발 맞손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01 14:34

△30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사옥에서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김채희 KT AI사업단장(왼쪽)과 김좌일 그린카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 사진=KT

△30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사옥에서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김채희 KT AI사업단장(왼쪽)과 김좌일 그린카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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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기가지니’ 출시 1년 2개월만에 가입자 70만을 확보하며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 국내 1위를 다진 KT가 카셰어링(차량공유) 서비스에도 AI 기술을 접목한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기가지니에서 카셰어링 예약을 할 수 있게 된다.

KT는 지난 30일 카셰어링 업계 선도사업자인 그린카(대표 김좌일)와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 그린카 김좌일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기가지니를 이용한 그린카 검색 및 예약 서비스 제공 △고객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 공동 개발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한다.

기가지니를 통한 그린카 검색 및 예약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며, 통신과 카셰어링을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나간다는 목표다.

최근 70만 가입자를 돌파한 KT의 ‘기가지니’는 음성뿐 아니라 시청각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쇼핑, 교육, 금융, 정보 검색 등 복잡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확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KT는 최근 금영그룹, 롯데리아, 키움증권, 현대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에 협력하는 그린카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 사업자로, 특히 친환경 전기차 분야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확보하고 있다.

KT AI 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카셰어링을 많이 이용하는 젊은 층에게 AI가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새로운 경험의 가치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린카의 탄탄한 카셰어링 인프라와 KT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시장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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