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카카오임즈는 배틀그라운드의 정식 서비스 100일간의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는 현재까지 이용자 수만 360만명을 기록. 일 이용자는 80만명을 돌파했다.
또 20주 연속 PC방 순위 1위(게임트릭스 기준)를 기록하는 등 ‘배틀그라운드’ 흥행 기록에 큰 역할을 해왔다.
공개한 인포그래픽에는 그 동안의 성과 외에 100일간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의 다양한 발자취가 담겨있다.
먼저 정식 서비스 이후 지금까지 배틀그라운드를 즐긴 총 이용자들의 플레이 총 시간은 8941만 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수 360만명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수의 10배이며, 총 플레이 타임은 1만년 전 신석기 시대부터 현재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슷하다.
또한 이용자들이 그 동안 게임 내에서 이동한 거리는 총 10억km로, 이는 지구에서 화성을 두 번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다.
이 외에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무기는 M16A4, S1897, AKM이며, 탑승 장비는 픽업트럭, UAZ, BUGGY로 조사되었다.
가장 궁금한 기록인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달성 횟수(최종 1인 달성 횟수)는 퀴즈 이벤트로 진행된다.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인포그래픽 내에 있는 퀴즈 이벤트를 맞히는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배틀그라운드의 정식 서비스 100일 기념 인포그래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