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 신임 대표
27일 코람코자산운용은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전응철 전 본부장을 인프라 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주총에서는 송병학 전 KDB인프라 전무를 본부장(전무)로 영입하는 안건도 함께 오른다.
전응철 신임 대표는 한국산업은행과 대우증권 등에서 25년간 우리나라 인프라 투자 분야를 선도해왔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전 신임 대표를 영입함으로써 인프라 사업 진출채비를 마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영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람코자산운용 관계자는 “전 신임 대표는 다수의 국내외 인프라·에너지·발전 사업 투자 경험을 보유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언급되는 인물로 투자자들의 다양한 대체투자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은행을 거쳐 KDB인프라와 대우증권에서 인프라 투자를 담당했던 송병학 전 전무를 영입하면서 인프라 투자 분야 최고의 전문 인력으로 진용을 갖추었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