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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주 연속 상승폭 둔화…안전진단 영향에 강남 0.33% 상승 그쳐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3-09 16:59 최종수정 : 2018-03-09 18:23

강남 일대 노후 단지 재건축 사업화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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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주 서울 주요 지역 매매가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3월 2주 서울 주요 지역 매매가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4주 연속 둔화됐다. 지난 5일 적용된 ‘재건축 안전진단 정상화 방안’에 따라 양천·강동·강남 일대 노후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화가 정지되면서 상승세를 둔화시켰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2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30%였다. 유형별로는 재건축이 0.11%, 일반 아파트가 0.33% 올랐다. 특히 재건축의 경우 전주 0.22%보다 절반 수준의 상승세를 기록,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강화 영향을 받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 수석연구위원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약세가 서울 매매가 상승세를 둔화시키고 있다”며 “지난 1~2월에 선 매수가 많이 이뤄진 것도 이유”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동작·동대문 등 일부지역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동작은 전주 대비 0.84%, 동대문 0.82%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강동(0.53%)·성동(0.50%)·서대문(0.47%)·용산(0.46%)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강남은 0.33%로 동작 대비 0.51%포인트 낮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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