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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자이 4단지’, 2017년 공공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 선정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3-05 09:25

구의 7단지 현대, 인천 청라골드클래스 등 5곳 우수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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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공공주택 관리 최우수·우수 단지'. 자료=국토교통부.

'2017 공공주택 관리 최우수·우수 단지'. 자료=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양주자이 4단지’가 지난해 공공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5일 오후 2시 서울시 역삼동 한국감정원 서울 사무소에서 열리는 ‘2017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시상식에서 양주자이 4단지를 비롯한 6곳에 국토부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양주자이 4단지는 주민 장기자랑, 작은 음악회, 계단 오르기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자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여 주민 간의 화합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토부는 경비실 내 에어컨 설치, 경비원·미화원의 단체 야유회 정례화(연 2회) 등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처우개선에 노력을 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서울·인천·세종·대구·대전 등의 5곳 단지도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서울 구의 7단지 현대는 지하 주차장, 계단·복도 등 공용부분의 전기 설비를 고효율 조명기기로 전면 교체해 공동전기료를 50퍼센트 이상 절감했다. 인천 청라골드클래스(1차)는 산악회, 노인회, 봉사회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 활성화 단체 지원 적립금’을 편성해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대전 한우리 아파트는 재난에 대비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 관리계획서 작성하고, 옥상에 카메라를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이 두드려졌다. 대구 캐슬골드파크는 동영상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사항을 공개해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한 점이 우수한 사례로 평가됐다.

세종특별자치시 가재마을12단지는 우체국과 협약하여 주민 택배서비스를 도입하고, 단지 내 공지사항을 앱을 통해 제공하여 아파트 관리 효율화를 도모한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관리 단지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발한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지원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올해는 입주민과 경비원 등 근로자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추가해 사람 중심의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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