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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카셰어링 전용주차공간 마련…과천주암 임간임대주택 최초 도입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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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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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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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8일 입주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지구 내 어느 곳에서든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전용주차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초 도입지는 과천주암 민간임대주택 사업지구다.

LH 카셰어링 사업(이하 LH행복카)은 2013년부터 LH임대아파트 최초 50여개 단지에 도입되어 현재는 119개 단지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향후 LH가 개발하는 사업지구 내 모든 곳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별 카셰어링 전용주차공간 및 전기차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입주민 모두가 원하는 곳, 시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간다는 의지다.

구체적으로는 대중교통 거점형, 대중교통 보완형, 거주지 중심형, 상업·업무 중심형 등 필요 유형을 선정해 공동주택 단지 내 노상·노외주차장 및 공원·녹지 공간 등을 활용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사업의 계획수립 단계에서 지역여건, 지구특성 등을 고려한 카셰어링 주차장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버스, 지하철, 택시, 바이크 셰어링 등 수단간 연계시스템도 고려한다.

조현태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LH가 개발하는 사업지구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해 국민들의 가계비용 절감 및 도시 내 교통체증·주차문제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유경제의 대표 사례인 카셰어링 산업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LH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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