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0.0083초의 찰나를 담다” 삼성, 초고속 촬영 이미지센서 출시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2-26 09:52

△센서와 로직, D램을 3단으로 적층한 ‘ISOCELL Fast 2L3’ 이미지센서 구조

△센서와 로직, D램을 3단으로 적층한 ‘ISOCELL Fast 2L3’ 이미지센서 구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가 초당 960 프레임의 슈퍼 슬로우 모션 녹화와 120분의 1 초고속 촬영을 지원하는 이미지센서 신제품 ‘ISOCELL Fast 2L3’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미지센서 내부에 2Gb(기가비트) D램(LPDDR4)을 적층하여 초고속 촬영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일반적인 이미지센서는 픽셀을 통해 빛을 받아들여 이를 아날로그 로직 칩을 통해 디지털 코드로 변환한다. 이렇게 변환된 이미지는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이미지 처리 작업을 거쳐 기기에 저장된다.

하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이미지 센서와 모바일 프로세서간의 전송 대역폭 제약으로 초당 960프레임 수준의 대량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없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출시한 ‘ISOCELL Fast 2L3’는 이미지센서와 모바일 프로세서간의 전송 대역폭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아날로그 로직 층 아래 별도의 모바일 2Gb D램을 추가한 3단 적층구조다.

초고속 촬영시 발생하는 방대한 프레임 데이터를 내장된 D램으로 먼저 빠르게 저장한 뒤 모바일 프로세서로 처리하기 때문에 센서와

프로세서 간 대역폭 제약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ISOCELL Fast 2L3’을 탑재한 스마트기기는 초당 960 프레임의 슈퍼 슬로우 모션은 물론 120분의 1초의 짧은 순간도 촬영할 수 있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젤로현상(Jello Effect)이나 이미지 왜곡 없이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기 위한 3D 노이즈 감소, 어두운 실내나 역광 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는 실시간 HDR(High-Dynamic-Range) 등 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1.4㎛, 1200만 화소로의 삼성전자 ‘ISOCELL Fast 2L3’은 듀얼 픽셀 기반으로 정확한 위상 검출 자동초점(phase detection auto-focus, PDAF) 기술이 적용되어 다양한 촬영환경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오토포커스가 가능하다.

허국 삼성전자 System LSI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아이소셀 이미지센서는 고품질 이미지와 초고속 오토포커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해 왔다”며 “D램을 내장한 3단 적층센서 2L3은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이 더욱 프로페셔널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넷마블 방준혁, 3741억 차입해 지배력 ‘득템ʼ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중국 텐센트 지분 일부를 인수해 지분율을 38.34%로 끌어올리며 지배력을 공고히했다. 이전까지 텐센트는 넷마블 지분 18% 이상을 보유한 2대 주주였다.방준혁 의장은 특히 지분 매입에 필요한 자금 3741억 원을 전액 지분을 담보로 한 차입금으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개인 차입금 담보 가치가 넷마블 주가와 직접 연동되는 구조가 형성됐다.또한 연간 212억 원에 달하는 이자 부담과 내년 3월과 9월에 도래하는 단기 상환을 둘러싸고 향후 방준혁 의장 차입금 상환 시나리오별 실현 가능성과 리스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단독 지배력 확보와 차입 조달 구조방준혁 의장은 2026년 9월 17일 중국 텐센트 자 2 ‘실적·점유율’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KT&G 방경만 [CEO 임기보고서]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방경만 KT&G 대표이사가 실리경영으로 경영능력을 입증하고 있다.2024년 취임 후 KT&G의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글로벌 영토 확장과 신성장동력인 차세대 담배(NGP)의 점유율 확대에 성공, 연임 청신호를 켜는 모습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방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1971년생인 방경만 대표는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1998년 KT&G(당시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 회사의 핵심 분야를 두루 거쳤다. 이어 총괄부문장, 수석부사장을 지낸 뒤 2024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3 현대차 정의선, 무뇨스를 바라보는 근심어린 눈초리 [2027 인사 풍향계] 현대자동차그룹 연말 정기 임원 인사가 다가오면서 정의선 회장의 경영진 재편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글로벌 통상 불확실성과 완성차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와 로보틱스 사업 상용화를 앞당겨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올해 인사의 핵심은 기존 완성차 사업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미래 사업 실행력을 어떻게 끌어올리느냐에 있다.특히 판매 전문가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유임 여부를 비롯해 미래 기술 분야 전문 경영진 보강, 공석인 전략기획실장 후임 인선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무뇨스 사장을 유임해 글로벌 사업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로보틱스·SDV 분야 전문 경영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