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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스펙①] 32배 빠른 ‘초고속 카메라’에 ‘듀얼 조리개’ 장착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2-26 03:59 최종수정 : 2018-02-26 04:33

[갤럭시S9 스펙①] 32배 빠른 ‘초고속 카메라’에 ‘듀얼 조리개’ 장착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5일(한국시간 26일 오전 2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개최하고,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를 각각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에는 단순히 일상을 기록하는 스마트폰에서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로써 스마트폰 카메라를 재창조했다.

뿐만 아니라 전용 메모리(DRAM)가 통합된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일상에서 눈으로 지나치기 쉬운 순간들도 생생하게 촬영할 수 있다.

우선 ‘갤럭시S9’과 ’갤럭시 S9플러스’에는 초당 960개 프레임을 촬영하는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을 탑재해 눈으로 볼 수 없는 순간도 특별하게 기록해준다. 이는 기존 일반 촬영과 비교해 32배 빠른 것으로 약 0.2초 정도의 움직임을 약 6초 정도로 보여준다.

특히, 피사체의 움직임을 인식해 자동으로 ‘슈퍼 슬로우 모션’ 촬영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지정된 영역 내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슈퍼 슬로우 모션’이 촬영되며, 움직임 감지 영역의 크기와 위치는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꽃잎에 앉은 나비가 날아가는 순간이나 분수대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순간 등 사용자가 움직임을 인지한 후 셔터를 누르면 영상으로 남기기 어려운 순간도 누구나 손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가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하고자 하는 순간에 셔터를 눌러 촬영할 수도 있으며, ‘슈퍼 슬로우 모션’만으로 구성된 짧은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된 영상을 더욱 특별하게 기록, 공유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배경음악과 함께 재생되고, 사용자가 자유롭게 음악을 변경할 수도 있다.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한 영상을 반복 재생하는 ‘루프‘, 촬영한 영상을 반대로 재생하는 ‘리버스’, 특정 구간을 앞뒤로 재생하는 ‘스윙’ 등 3가지 GIF 파일을 제공하여 손쉽게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한 영상을 잠금 화면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전작 대비 저조도 환경에서의 이미지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업계에서 가장 밝은 F1.5 렌즈와 F2.4 렌즈의 ‘듀얼 조리개(Dual Aperture)’를 탑재해 사람의 눈과 같이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사용 조건으로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F1.5 렌즈는 전작 대비 빛을 28% 더 많이 흡수하고,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에 적용된 멀티 프레임 노이즈 저감 기술로 기존 대비 최대 30%의 노이즈를 줄여 저조도 환경에서도 더욱 또렷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는 AR(증강현실) 기술을 카메라와 접목해 새로운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성을 제공한다.

‘AR 이모지(AR Emoji)’는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로 한번의 셀피 촬영을 통해 사용자와 꼭 닮은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눈, 코, 입, 뺨, 이마 등 100개 이상의 얼굴 특징점을 인식, 분석해 사용자의 다양한 표정을 실시간으로 따라 하여, ‘AR 이모지’로 재미있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과 꼭 닮은 이모지와 만화적인 요소를 가미한 이모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모지의 헤어 스타일과 색상, 안경, 의상 등을 변경할 수도 있다.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는 사용자와 꼭 닮은 이모지를 18개의 다양한 감정 표현이 가능한 ‘마이 이모지 스티커’로 만들어주며, ‘마이 이모지 스티커’는 문자 메시지뿐 아니라 삼성 키보드를 사용하는 모든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시리즈의 출시 시점에 맞춰 디즈니 등과 협력해 인기 캐릭터로도 ‘AR 이모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사물을 인식해 보이는 것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는 ‘빅스비 비전’도 ‘갤럭시S9’과 ’갤럭시 S9플러스’를 통해 한 단계 진화했다.

이번에 탑재된 ‘빅스비 비전’은 텍스트(번역 및 환율), 쇼핑, 음식, 메이크업, 와인, 장소 등 사용자가 원하는 모드를 선택한 후, 피사체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해외 여행 중에 ‘텍스트’ 모드를 선택하고 메뉴판이나 길 안내 표지판을 비추기만 하면 ‘빅스비 비전’이 자동으로 언어를 인식, ‘갤럭시S9시리즈’ 기본 언어로 설정된 언어로 번역 결과를 보여준다. 각 언어에 따라 통화 정보도 함께 번역해 보여준다.

‘갤럭시S9플러스’는 지난 해 ‘갤럭시 노트8’을 통해 선보이며 인물 사진 촬영의 재미를 극대화시킨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S9플러스’는 듀얼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해 배경을 흐리는 효과를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Live Focus)’를 제공하며, 특히, 빛 망울의 모양을 하트, 별 등 다양한 형태로 변경해 더욱 아름답고 감성적인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듀얼 카메라 모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이 적용되어 차별화된 화질을 보여주며, 2배 광학 줌을 지원 하는 망원 카메라를 사용하면서도 멀리에 있는 피사체를 뭉개짐 없이 생생하게 촬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화질을 보여 준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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