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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961건, 9조2천억원 규모 발주…전년比 2조7천억 줄어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2-11 15:19

올해 SOC 예산 축소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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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유형별 발주 계획. 자료=LH.

LH 올해 유형별 발주 계획. 자료=LH.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H(한국주택도시공사)는 올해 총 961건, 9조2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 이는 전년 대비 2조7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LH는 11일 이같이 밝혔다. 유형별로는 ‘종합심사’가 64건, 4조4000억원, ‘적격심사’가 566건, 3조2000억원이며, 시범사업으로 시행중인 ‘시공책임형CM’이 7건, 7000억원이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공사가 4조8000억원, 토목공사 1조8000억원이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가 1조4000억원, 조경공사는 500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5조원, 지방권이 4조2000원이다.

LH의 올해 발주 규모가 축소된 것은 지난해 논란이 된 ‘정부SOC’ 예산 축소에 기인한다. 지난해 정부와 국회는 ‘2018년도 SOC 예산안’을 전년보다 14.0% 감소한 19조원으로 확정했다. 여기에 공공부문 발주 물량 축소까지 겹쳐 건설업계는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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