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올해 유형별 발주 계획. 자료=LH.
LH는 11일 이같이 밝혔다. 유형별로는 ‘종합심사’가 64건, 4조4000억원, ‘적격심사’가 566건, 3조2000억원이며, 시범사업으로 시행중인 ‘시공책임형CM’이 7건, 7000억원이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공사가 4조8000억원, 토목공사 1조8000억원이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가 1조4000억원, 조경공사는 500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5조원, 지방권이 4조2000원이다.
LH의 올해 발주 규모가 축소된 것은 지난해 논란이 된 ‘정부SOC’ 예산 축소에 기인한다. 지난해 정부와 국회는 ‘2018년도 SOC 예산안’을 전년보다 14.0% 감소한 19조원으로 확정했다. 여기에 공공부문 발주 물량 축소까지 겹쳐 건설업계는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