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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전 평형 1순위 마감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2-02 10:44

84㎡A, 154가구 모집에 669건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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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동부건설.

자료=동부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동부건설과 범양건영이 서울 구로구 개봉동 일대에서 임차인을 모집한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가 전 평형 청약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총 761가구 모집에 2452건이 청얍 접수돼 평균 3.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형별 청약률은 전용면적 84㎡A가 4.3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74㎡B 3.68 대 1, 84㎡B 3.13 대 1, 74㎡A 2.79 대 1, 84㎡C 2.60 대 1을 나타냈다.

이기석 분양소장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탈바꿈한 뒤 첫 사업인 만큼 업계 및 시장 등 세간의 관심이 컸다”며 “전 평형 1순위 청약 마감에다 이 분위기가 계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첫발을 잘 내디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올해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총 108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74㎡의 경우 보증금 2억5000만원에 월 35만~39만원, 84㎡는 보증금 2억7000만원에 월 39만~44만원이다.

당첨자는 오는 6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준공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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