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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월세대출, 9일간 한도조회 3만6200건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2-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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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CI / 사진=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CI / 사진= 카카오뱅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23일 출시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의 9일간 금리·대출한도 조회 건수가 총 3만6200건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사전조회 고객 중 520명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기 위한 임대차계약서 및 계약금 영수증 등 서류를 제출했다.

서류 접수일 기준으로는 8일간의 실적이며 1일 평균 65건이다.

전월세 계약이 많은 주말 이후 월요일인 지난 29일 125건의 서류가 접수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일반적인 전월세 대출 계약 시점을 고려했을 때 주초 서류접수가 주말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일요일에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서류를 접수받지 않고 있다.

일반은행의 비영업시간 서류 제출 비중이 46.8%(토요일 포함)로 시간애 구애받지 않고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은행 영업시간이 끝나는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류 제출 비중이 31.9%에 달했다.

서류 심사 후 고객에게 대출한도와 금리수준 등 심사결과 통지까지 현재는 1영업일 내외가 소요되고 있다는 게 카카오뱅크측 설명이다.

서류심사 후 대출 약정 체결 금액은 160억원이다. 실제 대출은 오는 2월 초중순 이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본격적인 이사철이 도래하는 2월 중순 이후에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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