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유플러스, 지난해 영업이익 8263억원…전년比 10.7%↑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2-01 10:31

LG유플러스, 지난해 영업이익 8263억원…전년比 10.7%↑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채택 2017년 영업수익(매출에서 단말수익 제외)은 유무선 사업의 안정적 성장에 따라 전년 대비 4.2% 증가한 9조 4062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영업수익 증가와 효율적 비용 집행으로 전년 대비 10.7% 성장한 8263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총 수익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12조 279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수익 개선 등으로 전년 대비 11.0% 증가한 5471억원을 달성, 주당 배당금을 작년 350원에서 올해 400원으로 상향하기로 이사회 의결했다.

LG유플러스가 밝혀온 당기순이익 30% 수준의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 비율)이라는 주주가치 제고 약속을 이어간 것이다.

2017년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 유선수익 등을 합산한 수익인 무선수익은 LTE 고가치 가입자 순증 지속으로 인한 무선서비스수익 증가로 전년 대비 2.5% 성장한 5조 5702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2016년 LTE 가입자는 전체 무선가입자의 88%인 1097만명이었으나, 2017년에는 무선가입자 중 92%인 1213만 8000명에 달했다. 무선수익 성장을 견인한 양질의 무선가입자 확보는 혁신적 요금제 및 단말 할인 프로그램 출시 등의 요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무선수익과 함께 실적 상승을 견인한 유선수익 역시 TPS 사업과 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6% 상승한 3조 8013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15.6% 증가한 353만 9000명을 기록, IPTV 수익은 전년 대비 21.8% 상승한 7456억원의 성과를 이뤘다. IPTV 수익 성장에 힘입어 유선수익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TPS수익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1조7695억원을 기록했다.

데이터수익은 e-Biz 및 IDC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4.9% 성장한 1조6764억원을 기록하며 TPS 사업과 함께 유선 사업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유선 사업부문의 주요 성장요인으로 꼽히는 IPTV 사업 수익 증가는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 출시 및 AR을 활용한 ‘생생자연학습’,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다큐 독점 제공 등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신규 가입자 확보, UHD 고객 확대를 이끌어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익 증가와 함께 차입금 감소 영향 등으로 재무구조도 한층 개선됐다. 순차입금 비율은 전년 대비 20.8%p 감소한 54.7%를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20.3%p 감소한 128.1%를 기록했다.

2017년 마케팅 비용은 무선사업 총판매 및 프리미엄 단말판매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한 2조 1710억원을 집행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본원적 가치에 집중해 마케팅 비용을 효율화해 나갈 방침이다.

2017년 연간 CAPEX는 유무선 투자 안정화 영향 등으로 1조 1378억원이 집행됐다.

한편 2017년 4분기 수익은 전년 대비 6.6%, 직전분기 대비 8.8% 증가한 3조 3282억원,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2.2%, 직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2조 4044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2% 증가, 직전분기 대비 6.0% 감소한 201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5.0% 증가, 직전분기 대비 5.0% 감소한 1356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IPTV, IoT, AI 등의 홈미디어사업과 5G 등 신사업에 집중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 클로바를 접목한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를 선보이며 AI를 활용한 IPTV 및 홈IoT 등 홈미디어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셋톱박스 AI 기능 업데이트, 빅데이터를 통한 맞춤형 홈 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고객의 생활을 더 편리하게 바꿔간다는 계획이다.

홈IoT는 지난 해 세계 최초로 누적가입자 100만 가구를 확보, 국내 가입자 독보적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홈IoT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한편 공공사업(Utility), 산업IoT, 스마트시티(SmartCity) 등 B2B 분야에서 NB-IoT 기술기준을 통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2018년이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5G 승기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조직개편을 통해 5G추진단을 신설,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5G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주파수 전략 수립, 장비업체 선정, 커버리지 투자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차별화된 고품질의 5G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철저히 준비해 시장을 지속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본업에 충실한 이익 창출은 물론 AI, 5G 등 신사업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존재감 키우는 SK 3세들 SK그룹 창업주의 장손 최영근씨가 SK에 복귀하면서 SK(家) 3세들의 경영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영근씨는 작년 9월부터 그룹 지주회사인 SK㈜에서 헤리티지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헤리티지팀은 최종건 SK 창업회장의 사저인 선혜원 등 그룹 역사와 관련된 자산을 바탕으로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직책으로 알려졌다. 교육 공간으로 사용되던 선혜원은 10년 만에 재개방된 작년 10월 첫 전시를 개시한 바 있다. 최팀장은 미국 파슨스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패션 브랜드 베라 왕에서 인턴을 거친 경력이 있다. 최영근 팀장은 2014년부터 삼촌인 최창원 부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SK디스커버리와 SK디앤디에서 2 JTBC, 디폴트 직전까지 'BBB'…재점화된 신용평가 적시성 논란 JTBC(대표이사 전진배)가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 유동화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디폴트 발생 직전까지도 투자적격등급(BBB)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신용평가의 적시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JTBC의 디폴트 사태를 기점으로 계열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중앙일보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문제는 위험 신호가 누적되는 과정에서도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투자적격등급이 유지됐다는 점이다. 지난 4월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에 이어 투자적격등급 채권의 '조기 부실화'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이유 3 기폭제 필요한 컴투스, 대형 MMO '제우스'에 쏠린 눈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프로야구 시리즈 등 대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흑자 기조 안착에 성공했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이익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화된 2분기에도 완연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그러나 이 같은 이익 체력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괴리를 보인다. 시장에서는 외형(탑라인) 자체를 폭발적으로 키워낼 강력한 '한 방'을 요구하는 모양새다. 컴투스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넥슨 출신 김대훤 사단 야심작 ‘제우스’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오는 3분기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