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투협 후보 TV토론] 출마 이유 3인 3색 ‘각축’

정희윤 기자

기사입력 : 2018-01-24 01:09 최종수정 : 2018-01-24 13:50

손복조 토러스증권 회장(왼쪽)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가운데)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오른쪽)

손복조 토러스증권 회장(왼쪽)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가운데)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오른쪽)

[한국금융신문 정희윤 기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최종 후보 3인이 막판 경쟁이 뜨거운 만큼 23일 오후11시 매일경제TV가 주퇴한 TV토론장에서는 출마 이유를 놓고서도 한치 양보 없는 겨루기를 펼쳤다.

권용원닫기권용원기사 모아보기 키움증권 사장은 “공직생활에 이어 금융위기 직후에 당시 소형 증권사였던 키움증권이 업계 중상위권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했고 이 과정에서 규제환경을 비롯한 금융투자업을 둘러싼 살아있는 경험과 이해를 거쳤다”고 운을 뗐다.

권 사장은 “공직을 거친 경험은 법안 제정과 정책반영 등 업계 현안을 놓고 정부와 소통해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점을 부각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 중심 경제성장과 혁신성장 촉진을 추구하기 위해 모험자본을 통한 자본시장 역할을 늘려야 한다는 과제 해결에도 벤처캐피탈 임원을 거친 경험이 유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복조 토러스증권 회장은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서 통합 금융투자협회가 발족한 지 10년째”라면서 “또 다른 10년을 대비하는 변화를 선도할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이 협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말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간접적으로 부각했다.

그는 1980~90년대 자본시장 도약기에 일본 주재원으로 일하면서 글로벌 증권사들의 어떤 비즈니스를 하는지 연구할 수 있었고 리스크관리 제도와 IR 등 업무를 도입했던 사례도 전했다.

손 회장은 35년 금융투자업 외길을 걸었다는 점을 강조한 뒤 “증권사 창업과 경영을 동시에 경험했고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먹거리 마련이 절실한 과제임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투자협회 회원사 현안 해결에 나설 적임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이 시대 금융투자협회가 요구하는 협회장상에 가장 일치한다고 자부한다”고 주장했다.

“은행, 증권, 자산운용 등 금융산업 전 분야 경영 경험을 갖췄다”는 장점을 부각시켰다. 그는 “그리스 등에서 은행 경영을 맡았고 아시아 5개국 자산운용사 경영 경험도 가지고 있으며 외국증권사 PB업무를 국내 증권사에 접목했기 때문에 글로벌 경쟁 시대에 필요한 노하우와 소통능력을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끝으로 “우리투자증권 사장 시절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던 철학과 경험을 살려 이 시대에 걸맞은 리더십을 발휘하는 협회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정희윤 기자 ibtopk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삼천리 600억 공모채 노크… AA+ 크레딧 입증할까? ㈜삼천리(대표이사 유재권, 전영택)가 총 6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만기는 2년물과 3년물 만기 구조로, 수요예측은 오는 19일 진행된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채는 2년물 300억 원, 3년물 300억 원 규모로 나뉘어 발행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종 발행금리와 발행 규모가 확정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하다.공모 희망금리는 민간채권평가사 4사(한국자산평가·키스채권평가·나이스피앤아이·에프앤자산평가)의 개별 민평 수익률 산술평균에 ±0.30%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 발행 예정일은 28일, 상장 예정일은 29일이다.대표주관은 KB증 2 LG전자, 2500억 공모채 발행… 최대 실적·재무 개선세 앞세워 흥행 정조준 LG전자가 총 2500억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과 뚜렷한 재무구조 개선이 확인되면서 수요예측 흥행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채는 2년물 1500억원, 5년물 500억원, 10년물 500억원으로 구성됐다. 오는 19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종 발행 규모는 최대 5000억원까지 증액될 수 있다. 공모 희망금리는 민간채권평가사 4곳의 개별 민평 수익률 산술평균에 ±0.30%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KB증권·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신한투자증권·아이엠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조달 자금은 전액 오는 7월과 9월 3 가상자산 거래소 '실적 한파'…두나무 매출 반토막·빗썸 순손실 [2026 1분기 실적] 가상자산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올 1분기 빅2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실적 성적표가 부진했다.코스피 고공행진에 따라 위험자산 투자 수요가 상대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으로 이동한 영향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거래량 '뚝', 가상자산 거래소 타격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2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880억원으로 전년보다 78% 줄었다. 1분기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78% 줄어든 695억원을 나타냈다.두나무 측은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디지털자산 시장 거래량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