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NHN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이번 투자를 진행한다.
현재 오케이코인코리아 홈페이지에는 자사의 투자 파트너로 NHN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으며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상태다.
오케이코인은 최대 원화 마켓 60여개 이상의 암호화폐에 원화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케이코인코리아는 ‘오케이코인’의 한국 진출을 위해 만든 회사다. 오케이코인은 지난 2013년 설립됐다.
오케이코인은 지난해 9월 중국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선언하며 다른 국가로 옮겨 서비스를 해왔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오케이코인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서비스를 준비했다.
크리스 리 오케이코인인터내셔널 CEO는 “목표는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이번 한국시장 진출은 이를 이루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다”며 “한국 서비스 론칭과 더불어 기획 중인 오프닝 이벤트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