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다이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월은 기업 이익전망치 변경이 가장 적게 이뤄지는 달(1월 평균 74%, 전체 월평균 81.2%)이며 4분기 실적시즌은 빅 배쓰 영향으로 코스피 발표이익이 예상이익을 하회할 확률이 87.5%에 달하는 등 실적 불확실성이 가장 큰 달"이라고 했다.
그는 "그럼에도 1월 코스피 지수 누적 수익률은 1.7%를 기록, 2개월 만에 지수가 반등했다"며 "이는 과매도 상황의 해소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지수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지난해 12월 12일 29.6까지 하락하며 과매도 상태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한국 수출을 주도했던 반도체 업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경계감이 높아졌고, 조선업종 4분기 빅 배쓰 예고로 산업재 등 수주산업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실적에 대한 불신이 확산 되었기 때문"이라고 봤다. 11월 중국 제조업지표 개선 속도 둔화와 긴축정책 전개에 대한 우려는 12월, 1월 중국 경기지표 서프라이즈로 진정되었다.
정 연구원은 "연초 이후 지수의 반등을 이끈 두 스토리로 테크 업종이 다시 주도권을 찾아나가고 있고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경기민감주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이 소비재, 에너지 업종에서 테크 업종과 경기민감 업종으로 다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자본시장 부양정책의 초점이 코스닥 시장에 맞추어져 있어 기관투자자의 코스피 시장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만큼 기관 투자자의 코스피 시장 내 영향력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최근 공적연금의 자산배분 전략이 해외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기관 수급에 대한 기대가 낮은 이유다"고 했다. 국민연금 중기 자산배분안(2018~2022년) 에 따르면 2018년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목표 비중은 18.4%다. 이는 지난해말 19.2% 대비 0.8%p 낮은 수준이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최근 신흥국향 자금유입세가 크게 확대돼 국내 외국인 수급여건에 긍정적이다"고 봤다. 특히 그는 "최근 2주간 아시아 신흥국향 자금 유입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데 중국 경기서프라이즈 지수가 플러스 전환하는 등 글로벌 경기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선진국 증시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고, 이익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점도 신흥국 증시의 상대적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고 내다 봤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DCM] JTBC · HL D&I 7%대...재무 취약기업 조달비용 급등 [2025 결산⑥]](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3013251003407141825007d12411124362.jpg&nmt=18)

![NH투자증권, 순이익 '1조 클럽' 기록…윤병운 대표 "전 사업부문 경쟁력 강화" [금융사 2025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021021370308671179ad439072211389183.jpg&nmt=18)
![다올투자증권, 연간 흑자 달성 성공…황준호 대표 실적 안정화 견인 [금융사 2025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081416515608997179ad439072111812010.jpg&nmt=18)
![[DCM] 이랜드월드, KB증권 미매각 눈물…NH증권이 닦았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3006550302626a837df6494123820583.jpg&nmt=18)

![삼성생명 유배당 보험계약 부채 0원 두고 설왕설래…2025년 공시 촉각 [삼성생명 일탈회계 원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29224736064028a55064dd118222261122.jpg&nmt=18)
![[카드뉴스] 매파·비둘기부터 올빼미·오리까지, 통화정책 성향 읽는 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28145611902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하이퍼 인플레이션, 왜 월급이 종잇조각이 될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141153149784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주식·채권·코인까지 다 오른다, 에브리싱 랠리란 무엇일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07163026376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이거 모르고 지나치면 손해입니다… 2025 연말정산 핵심 정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061649137526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 현대차, 글로벌 안전평가 최고등급 달성 기념 EV 특별 프로모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616064705033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현대차 ‘모베드’,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510341300371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