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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이주열 "올해 소득주도·혁신성장 가속화할 적기"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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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04 11:58 최종수정 : 2018-01-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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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4일 서울시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 왼쪽)와 조찬회동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4일 서울시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 왼쪽)와 조찬회동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가 "지금이 구조개혁 등을 통해 소득주도-혁신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적기"라고 의견을 모았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4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 클럽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올해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우리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가야 한다"며 "지금이 구조개혁 등을 통해 소득주도-혁신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적기"라고 뜻을 모았다.

또한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성장세 회복 지속과 금융안정을 위해 재정ㆍ통화정책을 조화롭게 운용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저출산·고령화 등 중장기 리스크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앞으로 정부와 한은은 기존의 협의채널을 활성화하고, 소통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 보호무역주의, 부동산, 가계부채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며 "필요시에는 긴밀한 공조하에 적기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것"으로 계획을 합일했다.

한편, 이날 조찬회동은 김동연 부총리가 이주열 총재에게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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