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새만금개발청 서울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 후 정정희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왼쪽)과 김경욱 새만금개발청 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새만금개발청 서울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만금 개발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33.9㎞의 세계 최장의 방조제를 축조해 간척한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에 달하는 간척토지에 국제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 국책사업이다. 총 사업비 22조2000억원 규모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4개국 14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만금 사업 홍보 및 입주유망 타깃 기업 공동발굴, 상호간 투자유치설명회 참여 등 투자자 발굴을 위한 공동 IR 추진, 지속적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정기적 협의 개최, 법률, 회계 등을 포괄하는 전문적 기업자문 서비스 제공 등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정희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부행장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KEB하나은행이 가진 글로벌 인프라와 금융서비스 노하우로 국내외 투자유치는 물론, 입주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