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 박은수 법무법인 율촌 고문, Lam Pros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노무관이 참석했다.
핸드북에는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에 입국해서부터 귀국할 때까지 일하면서 겪는 법률적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생활법률 내용 등이 담겼다.
4개국어(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몽골)로 발간된 핸드북은 각 나라별 1000부씩 제작해 KB국민은행 외환송금센터를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또 이 교재는 KB국민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E-book과 QR코드 형태로 무료로 제공된다. 현지법인 등에서 송출 근로자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는 "국내에서 힘들게 일하면서도 기초적인 권익 보호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이번에 출간되는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