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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하나은행·신한은행 신용등급 ‘안정적’ 상향…우리은행은 검토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09 00:23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8일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의 신용등급과 독자신용도 평가(BCA, Baseline Credit Assessment), 거래상대방 리스크 평가(CRA, Counterparty Risk Assessment)를 재확인했다.

무디스는 또한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등급전망을 종전의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국민은행의 등급전망은 종전과 동일한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우리은행의 모든 장기 신용등급, 장기 거래상대방 리스크 평가, ‘baa3’ 독자신용도 및 조정 BCA에 대한 상향조정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무디스가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및 신한은행의 신용등급을 상향한 이유에 대해 이들 은행의 영업환경 개선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수출 주도의 개방경제로서 동조화된 글로벌 경제성장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예상되는 주요 국가 중 하나로 무디스는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17년 3%, 2018년 2.8%로 여타 G20 선진국 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들 은행의 대출자산 구성 및 비용구조 측면의 구조적 개선으로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 가능 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기 4개 은행의 총 대출자산에서 조선, 해운, 건설 등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고위험 업종에 대한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6월 기준 5.1%로 2013년말 기준 9.5% 대비 하락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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