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서울교통공사, ICT 기반 ‘그린 서브웨이’ 만든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08 13:47

△8일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Green Subway 실증사업 및 공동 R&D 협약’을 체결한 후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 사장(왼쪽)과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일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Green Subway 실증사업 및 공동 R&D 협약’을 체결한 후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 사장(왼쪽)과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KT가 서울교통공사와 8일 서울 성동구 공사 본사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그린 서브웨이 실증사업과 미래 대중교통기술 공동 연구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에너지 효율화,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 지하철 공기질 개선, 태그 없이 탑승하는 오픈게이트 연구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국내 최대 지방공기업으로, 지하철 운영기관 중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보유한 인프라 및 빅데이터가 KT의 앞선 통신기술과 접목된다면 국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5호선 주요 역사에 인공지능 에너지 통합플랫폼 ‘기가 에너지 매니저’, 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 음성감지 비상벨 ‘세이프메이트’, 실시간 공기질 측정 솔루션 ‘기가 IoT 에어맵’ 등을 올해 연말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기가 에너지 매니저는 실시간 에너지 소비현황과 분석결과를 PC나 스마트폰으로 보여주고, 에너지 비용을 최적화 해주는 서비스다. 기가아이즈는 보안 서비스뿐 아니라 지능형 영상분석, 알림·출동, IoT(연기·동작·소리·온습도) 복합알림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이프메이트는 여자 화장실 등에서 비명소리를 감지할 수 있으며, 기가 IoT 에어맵은 지하철역사의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이용환경을 개선해준다.

이밖에 KT와 서울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출퇴근시간대 지하철역사의 혼잡을 해소해줄 오픈게이트 개발 등 교통서비스 진화를 위한 기술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실증사업의 현장 테스트는 양사의 본사(광화문, 답십리)를 경유하는 지하철 5호선을 선정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KT와 협력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KT 경영지원총괄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KT는 통신뿐 아니라 인공지능, 스마트에너지, 보안, IoT,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하루 68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을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들고, 쾌적한 미래 대중교통을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