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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포항 지진피해 중소기업에 500억 규모 금융 지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11-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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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IBK기업은행은 포항지역 지진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500억 규모의 특별 지원 자금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를 최대 1.0%포인트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또 지진 피해기업의 원금 상환을 유예해주고 대출 만기도 연장해 주기로 했다. 만기연장 시 최고 1.0%포인트의 대출 금리도 감면받을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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