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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파이낸셜, 얀센 대표이사 추임 후…‘일하기 좋은 100개 기업’에 선정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13 09:56

여직원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Mercedes-Benz Financial Services Korea, 이하 MBFSK)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및 ‘존경받는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힐케 얀센 MBFSK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은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기업 대상으로서, 각 회사 직원들이 직접 신뢰, 자부심, 재미 등의 평가 항목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를 평가한 결과를 놓고 수상자를 결정하는 상이다.

수상을 위해서는 한 가지 항목에서 특출난 점수를 받기보다는 전 항목에 걸쳐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야한다.

많은 외국계 기업들 가운데서도 MBFSK는 특히 직원들을 배려한 경영을 펼치고 있다. 유연 근무제를 통한 개인별 차등화된 탄력적 근무시간 제도를 운용하는 것은 물론, 휴가 사용에 있어서도 강압적으로 터치하지 않는다.

특히 병가 등의 이유로 장기휴가자가 복직할 경우에도 인력 재배치를 통해 업무에서 능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외국계 기업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글로벌 근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순환근무를 통한 경력 관리 및 본사인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Daimler Financial Services)에서 주최하는 엑셀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rd) 참여를 통한 보상을 실행한다.

이 밖에 경영진은 전직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통해 회사와 관련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여성을 배려한 경영 역시 돋보이는 부분이다.

여성 직원들은 자유롭게 출산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육아를 위해서 육아휴직 역시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다. 장기 휴가 후 복직 과정에 있어서도 차별행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번에 MBFSK가 다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을 수상하게 된 데에는 지난 2016년 하반기에 부임한 얀센 대표이사의 강력하면서도 섬세한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흔치 않은 외국계 여성 CEO이자 이번 시상식에서 얀센 대표는 ‘존경받는 CEO 대상’까지 함께 수상한 얀센 대표이사는 ‘하나된 팀, 하나된 목표, 하나된 정신(One Team, One Goal, One Sprit)’을 모토로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MBFSK의 모기업인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는 지난 2016년 5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그룹사 차원의 더 나은 근로 환경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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