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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NH농협생명, VIP 연금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업계 최대 150% 환급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09 16:37

[단독] NH농협생명, VIP 연금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업계 최대 150% 환급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NH농협생명이 이달 1일 출시한 '더행복한NH프리미엄연금보험(무)'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다른 생보사들은 내년 1월 말까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NH농협생명의 '더행복한NH프리미엄연금보험'은 국내 VIP시장을 겨냥한 상품으로 투자의 안정성과 부의 이전(상속) 등에 초점을 맞췄다. 공시이율형 연금보험 가운데 업계 최초로 기준 기본보험료를 최대 150%까지 보증한다. 일반계정 연금에서도 사망시최저보증 기능을 부가했다.

먼저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에 보증기능을 부가해 연금개시 시점에 최저보증이율 이상의 계약자적립금을 보장한다. 연금개시 전 보험 기간에 따라 100%에서 최대 150%까지 기준 기본보험료가 보증된다.

저금리 장기화에 대비해 최저보증수준도 기존 자사 상품 대비 최대 21.1%p나 높였다.

월납의 경우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에 따라 연금개시보너스도 가산된다. 최소 15년 이상 4.05%에서 최대 30년 8.10%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종신플러스 연금으로 개시할 경우 연금을 수령하기 전 계약자가 사망하는 경우에도 최저보증금액을 지급한다. 기존 연금보험 상품의 경우에도 기본 보증은 있었으나 공시이율 하락 등으로 돌려받는 연금액이 기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은 경우가 발생했다.

NH농협생명은 이같이 연금 개시이후 사망한 경우와 보증금액이 차이날 경우 해당 차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세무법인 '광장리앤고'와 MOU를 맺고 전문적인 종합재무설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저금리·저성장 환경 고착화에 따라 VIP들의 자산관리서비스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가입자들은 투자·부동산 등 자산 증식 관리에서부터 세금 설계, 증여·상속 설계 등 자산을 보호하고 분배하는 분야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VIP고객들은 부의 공격적 증식보다는 안정적 유지와 상속, 증여 등에관심을 가지며 특히 세금 문제에 민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VIP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협회는 "업계 최초로 연금개시 시점까지 유지자에 한해 기간별 최저보증을 상향하는 보증옵션과 연금 개시 전 사망시 최저보증 옵션에 대해 독창성을, 환급률 상향 및 보증기능 부가와 계약자 조기사망 리스크 헷지에 대해 유용성을 인정해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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