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한국은행 소장미술품 중 가을을 소재로 해 그린 주요작품 22점이다.
한은 측은 전통 산수화, 서양화 및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거장과 중진, 신진작가가 시대적인 화풍과 각자의 개성으로 울긋불긋 물들인 가을날의 정취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은은 소장 미술품에 대해 보다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자 2002년 한은갤러리를 개관해 총 31차례의 기획전을 개최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