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동물자유연대 남양주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왼쪽 세 번째)와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왼쪽 네 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위기동물구하기는 9월 한 달간 국민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고객 참여 이벤트 실적에 따라 KB국민은행이 최대 1억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기부금은 유기동물 입양지원, 길거리동물 치료 등 위기동물을 구호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 그룹대표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부양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관련 금융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를 반영한 금융의 역할과 유기동물 입양 및 치료지원 등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지주는 지난 7월 적금, 카드, 신탁 등으로 구성된 'KB펫코노미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다양한 금융 요구에 따른 보험 상품 등 맞춤형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반려동물 유기나 학대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위기동물 치료 및 입양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